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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토리] 소년 티 벗은 비트윈, '니 여자친구'로 여심 저격 나섰다(종합)
[K-포토] 비트윈, 미니앨범
(서울=포커스뉴스)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익아트홀에서 열린 아이돌 그룹 비트윈의 미니앨범 'COME TO ME' 발표 쇼케이스에 참여한 멤버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6.07.18 김유근 기자 kim123@focus.kr

(서울=포커스뉴스) 보이그룹 비트윈(BEAT WIN)이 소년의 티를 벗고 성숙한 남성의 매력으로 무장한 채 돌아왔다.

비트윈(선혁·영조·정하·윤후·성호)은 18일 서울 강남구 삼익아트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 앨범 '컴 투 미(COME TO M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11개월만의 국내 무대 복귀를 알렸다. 

이날 비트윈은 기자 간담회에 앞서 수록곡인 '브로큰(Broken)'과 타이틀 곡 '니 여자친구'의 무대를 차례로 선보이며 남성다운 모습을 과시했다. 
파워풀하면서도 섹시함이 돋보이는 노래와 춤은 이전의 소년 같았던 모습을 떠올리기 어렵게 했다. 

무대를 마친 리더 선혁은 "오랜만의 국내 복귀다. 첫 번째 미니앨범에서 보여드렸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선보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마성적이고 섹시한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며 새로운 컨셉트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비트윈이 국내에서 신곡을 낸 것은 지난해 8월 첫 미니 앨범 '인세이셔블(INSATIABLE)'로 활동한 이후 약 1년만이다. 
2014년 '일루션(illusion)'으로 데뷔한 비트윈은 그간 한국과 일본 양국을 오가며 수백회에 달하는 라이브 공연을 선보였다. 
이에 신인임에도 실력파 아이돌 그룹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이후 비트윈은 한동안 일본 활동에 매진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일본에서 싱글앨범 '셰이크 잇 업(SHAKE IT UP)'을 발매해 오리콘 차트 13위에 오르는 등 성과를 얻었다. 
차세대 '한류돌'로 급부상한 것도 이 때부터다. 

 

[K-포토] 복근 공개하는 영조
(서울=포커스뉴스)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익아트홀에서 열린 아이돌 그룹 비트윈의 미니앨범 'COME TO ME' 발표 쇼케이스에 참여한 멤버 영조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6.07.18 김유근 기자 kim123@focus.kr

 

일본에서의 성과를 뒤로 하고 오랜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한 비트윈 멤버들은 이날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일본에서의 성공만큼이나 국내 무대에서 인정받고 싶다는 마음을 강하게 피력했다. 윤후는 "한국 팬들께 인사드릴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이 비트윈을 알게 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성호도 "이번 앨범 활동을 통해 비트윈이라는 그룹이 대중들에 각인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맞장구쳤다. 정하는 "언제나 1위를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서도 음원차트와 방송에서 1위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비트윈은 이번 앨범을 통해 섹시하고 남성적인 성숙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타이틀 곡 '니 여자친구'는 친구의 여자친구를 뺐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나쁜 남자들의 이야기가 담겨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다. 

'니 여자친구'는 디스코 펑크가 가미된 댄스 팝 장르의 곡으로 중독성 있는 후렴 멜로디가 특징이다. 
여기에 누구나 한 번쯤은 느낄 수 있는 위험한 감정을 담은 직설적인 가사는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한다. 
이 외에도 '컴 투 미'에는 '지겹다', '어텐션(ATTENTION)' 등 모두 6곡이 담겼다. 

[K-포토] 신곡무대 선보이는 비트윈
(서울=포커스뉴스)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익아트홀에서 열린 아이돌 그룹 비트윈의 미니앨범 'COME TO ME' 발표 쇼케이스에 참여한 멤버들이 신곡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6.07.18 김유근 기자 kim123@focus.kr

 

특히 이번 앨범은 멤버들이 곡작업에 직접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앨범의 4번 트랙 '어텐션'은 정하와 윤후가 작사·곡한 트랩 비트 기반의 노래로 남성적인 매력을 강조했다. 
첫 미니 앨범 '인세이셔블(INSATIABLE)에서 52초 분량의 동명의 곡으로 화려한 랩 스킬을 선보인 바 있는 둘은 오랜만의 국내 무대 복귀를 위해 
이번 곡 작업에 매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쇼케이스 단골 손님 공약 발표도 잊지 않았다. 비트윈은 "음원 순위 20위 안에 든다면 영조가 서울 강남역에서 수영복만 입은 채 머슬매니아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이다. 
또 10위원 안에 진입한다면 선혁이 '진짜 사나이'를 통해 재입대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만약 1위를 한다면 1만명의 독거노인에 도시락 배달을 하겠다"고 말해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비트윈은 올해로 데뷔 3년 차를 맞았다. 한국과 일본에서 나름의 성과를 달성했지만 아직 신인급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이번 활동에 임하는 비트윈의 각오에는 의젓함이 묻어있었다. 
이들은 "조금씩 성장하고 배우는 것이 이번 활동의 목표다. 
어디든 불러만 준다면 달려갈 준비가 됐다"며 노래만큼이나 성숙한 면모를 보였다.


이날 쇼케이스를 통해 상남자의 매력으로 무장을 완료했음을 알린 비트윈은 19일 0시 모든 음원 사이트를 통해 '컴 투 미'의 수록곡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여심 사냥에 나설 계획이다.

 

[K-포토] 비트윈의 붉은빛 무대
(서울=포커스뉴스)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익아트홀에서 열린 아이돌 그룹 비트윈의 미니앨범 'COME TO ME' 발표 쇼케이스에 참여한 멤버들이 신곡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6.07.18 김유근 기자 kim123@focus.kr


장지훈 기자 jangpro@focus.kr